1차 출처 : http://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tip&wr_id=66715
영어 단어 '노이즈(noise)'는 시끄러운 소리나 잡음을 뜻한다. 그리고 음악이나 무선 통신 등에서 노이즈는 전기적 신호로 인해 발생하는 잡음을 의미한다. 라디오 주파수가 잘 정확하게 맞지 않았거나 수신 상태가 불량할 때 들리는 소리를 생각하면 된다. 이런 분야에서 노이즈는 없에야할 존재다. 지직거리는 노이즈 때문에 정작 제대로 들어야 할 소리를 듣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노이즈 캔슬링 등의 음향 기술을 적용하거나, 무선통신의 경우 전파 집적도를 높이기 위해 크고 많은 안테나를 사용한다.
<잡음과 정확히 반대의 주파수를 내보내 서로 상쇄시키는 역위상 노이즈 캔슬링, 출처: 아이리버>
하지만 노이즈라고 해서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화이트 노이즈, 일명 '백색소음'에 관한 이야기다. 백색소음이란 평소에 듣는 자연음으로, 전체적으로 균등하고 일정한 주파수 범위를 나타내는 소리를 말한다. 시냇물이 흘러가는 소리, 심장박동 소리, 파도소리, 빗소리, 카페의 대화소리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런 종류의 백색소음은 주변의 소음을 중화시켜 차단하고, 심신에 안정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산업심리학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색소음은 집중력을 47.7% 향상시키며, 기억력을 9.6% 높여준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를 27.1% 낮춰준다. 이런 원리를 이용한 학습 보조 기기도 있다. 이런 기기를 통해 효과를 봤다는 사람도 있으니, 백색소음의 효과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허황된 것은 아닌 듯하다.
소나기가 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가끔 천둥 소리도 들린다. 실제로 비가 오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샤워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샤워 타임' 사이트를 추천한다. 샤워기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샤워룸의 사이즈, 수압 등도 선택할 수 있다. 라디오 볼륨을 높이면 유쾌한 분위기의 음악이 재생된다.
'커피티비티'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마치 카페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는 소리, 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 커피를 내리는 소리 등이 들린다.
'사운드 라운'은 간단하게 버튼을 눌러 다양한 소리를 조합할 수 있는 사이트다. '커피숍' 버튼을 누른 후 '비' 버튼을 누르면 카페에서 빗소리를 듣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소리 조절도 가능하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프로젝트'는 독특한 형태의 사이트다. 키보드의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조용한 음악과 함께 "트위터...구글...이메일...메신저...몇 분 만이라도 인내심을 가져보세요...머리를 잠시 동안만이라도 정리해보세요" 등의 문구가 나오면서 머리를 식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7. FAUX FIRE
7. FAUX FIRE
벽난로에서 나무가 타는 소리와 함께 음악이 재생된다. 음악을 듣고 싶지 않다면 끌 수도 있고 다른 음악을 선택할 수도 있다.
명상에 좋은 음악을 틀어주는 사이트로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여러 자연의 소리를 제공한다. 강물이 흐르는 소리, 파도가 치는 소리, 돌고래 소리, 장작불이 타는 소리, 숲 속의 동물들이 울고 있는 소리 등이 있다.
벽난로 속의 불이 타고 있는 영상과 함께 비 내리는 소리, 조용한 재즈음악 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다.
이 사이트는 조용한 바람 소리와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2분간 명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분을 넘기지 못하고 키보드나 마우스를 움직이면 타이머가 멈추면서 '실패'라는 단어가 화면에 뜬다.
http://simplynoise.com/
귀에 거슬리지 않는 백색 소음을 틀어주는 사이트다. 소음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생활정보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펌]2015년도 강추 사이트 링크 모음 (0) | 2015.04.06 |
---|---|
갑작스런 고소에 당황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정보 (0) | 2015.03.31 |
여대생이 뽑은 최악의 선배 (0) | 2015.03.29 |
한국의 4계절 날씨 (0) | 2015.03.29 |
가족 호칭 (0) | 2015.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