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드리다는 주어 외에 목적어와 부사가
반드시 필요한 세자리 서술어이다........
왜 드리다에 부사가 필요한건가요....???
쉽고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답변 :
서술어의 자릿수는 참 어려워요.
저도 혼동될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주다나 드리다의 경우는 세 자리서술어입니다.
영수가 밥을 드렸다.
하면 '누구에게'가 없어서 문장이 좀 부족한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누구에게'라는 성분이 꼭 필요한데, 이게 부사어라서 필수부사어라고 합니다.
대개 '운다, 쏟아진다, 끓다, 피다, 짖다.....'같은 동사를 자동사라 하는데 이들은 한 자리 서술어입니다.
'먹다, 던지다, 파다, 심다....'등은 타동사로 목적어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두 자리 서술어입니다.
'변하다, 되다, 속는다, 다닌다...' 등은 보어나 부사어가 필요한 두 자리 서술어입니다.
'주다, 넣다, 삼다, 드리다......등은 세 자리 서술어입니다.
아이가 편지를 넣는다. 하면 '어디에'가 없어 불완전한 문장이 되지요.
아이가 편지를 우체통에 넣는다 해야 완전한 문장이 됩니다.
위의 예시 단어들을 갖고 완전한 문장이 되는데 필요한 성분이 무엇인지 연습해서 익혀
새로운 단어에 적용해야겠지요.
문장을 주고 서술어의 자릿수를 묻는 경우는 주성분은 무조건 동그라미 하시고요.
부사어 중에서 필요한 성분이 무엇인지 판정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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